수원축협

수원축협이 신규 하나로마트 상량식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축협이 신규 하나로마트 상량식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건축 중인 신규 하나로마트 부지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수원축협 임직원과 김진영 고덕종합건설 대표이사 및 임직원, 농협네트웍스 홍성석 부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2020년 말 준공 예정인 수원축협 신규 하나로마트는 6046.40m² (1829.03평)의 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3950.60m²(4220.05평) 규모로 신축 중이다. 
총 18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은행, 한우 프라자, 각종 문화 공간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7월 현재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조합의 유통사업이 부실했던 것은 판매 부진이 원인으로 파악됐고, 조합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여러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무런 사고 없이 순조로운 공사를 진행, 오늘 상량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면서 “조합원과 지역 농민이 생산하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조합장은 이어 “수원축협 하나로마트를 조합원들과 지역시민이 서로 상생하는 공간, 전국 제일의 하나로마트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영 대표이사는 “최고 수준인 백화점급의 하나로마트로 건설해 조합과 조합원, 인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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