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기술력 세계 두 번째
아시아 최초…美 FDA인증
32개국에 지속적으로 판매
성기홍 대표, 동영상 인사

씨티씨자임 동영상 세미나 시작 화면.
씨티씨자임 동영상 세미나 시작 화면.

 

(주)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성기홍, 전홍열)와 (주)씨티씨바이오 애니멀헬스(대표이사 정성우)는 ‘사료의 경쟁력을 위한 씨티씨자임(CTCZYME)의 역할’이란 주제로 6월말, 동영상 세미나를 개최해 4명의 강사가 다양하고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씨티씨자임을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세미나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 강의한 동영상 파일과 교재, 시험논문 요약집을 배포해 업계 최초로 시도된 동영상 세미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씨티씨자임은 베타 만난아제가 주성분인 가축용 효소제로서 씨티씨바이오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사료용 효소의 국산화를 위해 10여년을 연구한 끝에 씨티씨자임을 개발했으며, 2007년부터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 후 중남미, 중국, 캐나다 등 축산대국에 수출하며 2016년에는 국내 보조사료 제품 중 최초로 미국 FDA인증을 받아 수출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수출을 시작한 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현재는 32개국에 수출되는 ‘국가대표급 대표 사료효소제’가 됐다”면서 “판매와 동시에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올해 2월 미국 유씨데이비드(U.C.Davis)의 Ermias Kebreab 교수와 함께 씨티씨자임을 반추동물사료에 첨가 시 소화 및 이용성을 크게 증진시킨다는 내용의 특허를 취득하며 축우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강원대학교 채병조 교수, 충남대학교 서성원 교수, ㈜애니인포넷 곽병오 대표, ㈜씨티씨바이오 이재환 이사 4명이 각각 축종별 사양시험, 경제성평가, 최신자료 소개 등 4개 소주제로 그동안 씨티씨자임으로 시험하고 적용한 최신 자료들을 설명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사료산업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원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결과를 심도 있게 강의했다.
현재 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에서 제조, 연구를 담당하고, 씨티씨바이오 애니멀헬스에서 국내 판매를 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의 회사전반 및 동물사업부문을 맡은 성기홍 대표이사는 동영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인사하며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제조품인 씨티씨자임과 박테리오파지 (bacteriophage)의 업그레이드를 약속한다”며 “앞으로 세계 축산업계에 기여 할 R&D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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