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식 전임 상임이사(왼쪽)와 강성현 신임 상임이사가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인식 전임 상임이사(왼쪽)와 강성현 신임 상임이사가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3일 상임이사 이·취임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5~6대 유인식 전임 상임이사를 떠나보내고, 제7대 강성현 신임 상임이사를 맞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주익 조합장 부부를 비롯해 유만희 수원축협 전 조합장, 유인식·강성현 전임·신임 상임이사 가족, 이승민 농협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유식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강진우 화성시 축산과장, 김상수 인천강화옹진축협 상무, 수원축협 임원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주익 조합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유인식 전 이사에 대한 공로패 전달, 이임사, 송사, 강성현 신임 이사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인식 전 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청년시절 미흡했던 저에게 조합 일원으로써의 명예를 안겨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해준 수원축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조합은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와 같다.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이 서로의 자리에서 역할에 충실해 지금보다 더 튼실하고 훌륭한 조합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성현 신임 이사는 “전임 상임이사께서 많은 업적을 남기셨기에 그 뒤를 잇는 상임이사로써 어깨가 무겁다”며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강성현 상임이사는 1964년생으로 1989년 수원축협에 입사해 금융지점장, 공동브랜드사업단장, 에코팜사업본부장, 조합원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등 31년간을 재직하다 이번에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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