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저소득층에 1000만원

정문영 조합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천안문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문영 조합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천안문화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최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청소년과 저소득층에 전해달라고 천안문화재단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지난 7일 정문영 조합장은 조합직원들과 천안시청으로 박상돈 시장을 예방하고 조합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박상돈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유용하게 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청소년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천안시와 함께 하기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조합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금이 청소년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활동에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축협은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천안문화재단 출범 후 재단에 매년 꾸준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안축협에서 정문영 조합장, 황두선 관리상무, 한용희 지도상무, 유의상 기획감사실장, 천안시에서는 천안문화재단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 천안문화재단 이성규 대표이사, 천안문화재단 김진철 문화사업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천안축산농협은 이 같은 문화재단의 후원금 기부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지역민을 위한 축산단체라는 인식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소아암 환아 돕기를 이어오면서 누적 후원금만 4억1800만원에 이르고 있어 나눔축산운동의 대표적 수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천안축협의 나눔 활동으로 97명의 소아암 환아들이 지원을 받아 새 생명의 기쁨을 얻게 했다는 게 소아암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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