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생산량 3000포(20kg) 전량 판매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생산하는 황금두엄 퇴비.
전주김제완주축협에서 생산하는 황금두엄 퇴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 완주자원순환센터(센터장 윤영장)에서 생산되는 가축분 퇴비 ‘황금두엄’이 양파 마늘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경종농가의 큰 인기를 끌면서 매일 생산량 전량을 판매하고 있다.
황금두엄 퇴비는 제조원료 투입 비율이 우분 65%, 계분 20%, 톱밥 10%, 석회고토 2%, 토양미생물 3%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1일 생산량은 3000포(20kg)이다.
완주자원순환센터는 초현대식 퇴비 생산공정으로 원료를 투입해 생산하고 있다. 황금두엄은 풍부한 미생물과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어 토양 땅심 강화는 물론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1등급 가축분 퇴비로 정평이 나있다.
또 부숙도 판정기를 이용해 부숙이 완료된 퇴비만을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퇴비의 성분 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기질 함량을 높이고 유해금속은 함유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현재 유기질 성분은 40%에 달하고 있다.
황금두엄 퇴비의 장점은 최고 품질의 가축분만을 엄선해 퇴비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유기물 양분 및 생육촉진물을 작물에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작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킨다. 
아울러 완전한 부숙으로 악취성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풍부한 미생물과 유기물 공급으로 퇴비 보비력 통기성 등을 개선시켜 토양을 개량하고 땅심을 높임과 동시에 작물의 성장 및 병충해 방제에 우수하다는 것.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 완주자원순환센터 전 직원은 최고품질의 1등급 가축분퇴비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선도적인 경축순환농업을 위해 축산농가의 축분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경종농가에는 저렴한 고품질의 퇴비를 공급하는 교량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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