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투게더 캠페인

 

계란자조금과 구로구청이 에그투게더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역사회 계란나눔을 위한 ‘2020 에그투게더 캠페인 협약식’<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양길 계란자조금위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 김동옥 사단법인 따뜻한마음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란자조금과 구로구, 따뜻한마음은 소외계층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수행할 방침이다.
먼저 계란자조금은 농가들이 계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구로구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계란을 전달한다. 또한 사회복지단체인 따뜻한마음은 계란자조금과 구로구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협약은 올 연말까지다.
김양길 위원장은 “에그투게더 행사를 통해 구로구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그투게더 행사는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지난 2018년 4월부터 시작된 계란기부 운동이다.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1만5000여 판의 계란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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