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
곡성축협·나눔지부

농협전남지역본부와 곡성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매실농가 돕기 나눔축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곡성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매실농가 돕기 나눔축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곡성지역의 대표농산물인 매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음에 따라 지난달 19일 매실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는 한편 수확한 매실로 매실청을 담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른 오전부터 박왕규 조합장과 나눔축산 부녀회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박 피해 매실농장에서 낙과 정리 및 막바지 매실 수확을 위해 부지런히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날 수확한 매실 1000kg 가량은 농협전남지역본부 등 축산 부문 구성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해 온 나눔축산운동 기금으로 구입했고, 나눔축산 부녀회에서 정성스레 매실청을 담아 복지시설 5곳에 전달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촌에서 축산업과 경종농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더욱 협력해 나간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에게 더 사랑받도록 봉사의 나눔축산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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