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법 개정 등 현안 논의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차장곤 장성축협 조합장)는 지난달 24일 고흥축협 복합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신승욱 농협축산사업단장, 임성재 농협고흥군지부장, 김경태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장희성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강항구 농협종돈개량사업소 부소장, 신정식 고흥축협 전무 외 간부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그동안 조합장들께서 수고가 많으셨다”고 안부를 전하면서 “폭염에 대비하고, 가축질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오늘 회의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상호 공유해 현안에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차장곤 협의회장은 “축협 본연의 임무인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조합장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당면한 현안에 축협이 비상체제다. 지혜를 모아 잘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현안 토의에 앞서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영기획단의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에 대한 △농‧축협 사고 발생시 계통 보고 철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근절 △임직원에 의한 내부정보 유출 방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의 설명이 있었다.
또한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의 △축협 약정 조합원 육성 계획 수립 및 실적 제출 △여름철 폭염 대비 가축 및 축사 관리에 만전 △나눔축산운동 회원 증대운동 적극 협조 △축산법 개정으로 가축시장 개설자 확대 시행 등 당면한 현안 보고에 이어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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