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는 지난달 10일 안동봉화축협 생축사업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경북지역본부, 안동봉화축협 임직원이 참석해 축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퇴비 부숙 촉진제, 냄새 저감제를 살포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는 ‘축산 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이라는 슬로건으로 축협과 축산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 구현을 위하여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살포한 퇴비 부숙촉진제는 퇴비 원료인 유기성 자원(분뇨)을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화시켜 부숙을 완료시키고, 유익균의 증식활동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성분의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축사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어 올해 3월부터 시행된 퇴비부숙도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북지역본부 손진혁 부본부장은 “축사 외부환경 개선과 냄새 저감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