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최근 중소도시라는 열악한 금융환경과 치열한 예금유치 경쟁속에서도 적극적인 신용사업을 추진, 상호금융 예수금 3000억원을 돌파했다. 
당진축협의 이 같은 높은 상호금융 예수금 실적은 치열한 예금유치 경쟁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김창수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하나 되어 이룩한 결실이어서 의미가 남 다르다는 게 조합관계자의 설명. 
당진축협의 상호금융 예수금은 지난 5월말 3000억원을 달성한 이래 6월29일 현재 309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당진축협의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전개해온 예수금 증대 추진운동에서 비롯됐다. 전사적으로 지역 아파트 신축예정지내 토지 보상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금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저원가성 예금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예금유치활동을 전개했던 것. 
김창수 조합장은 “저금리와 치열한 예금유치 경쟁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상호금융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으로 3000억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상호금융 예수금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축산인의 대표 권익단체 당진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