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유통사업소, 설비 도입
위생 강화 유통기한은 늘어나
1인 가구 소비자 쉽게 구매케

미트센터 리플렛.

 

농협 축산물유통사업소가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축산물 소비패턴이 급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소포장 축산물 상품을 본격 출시한다. 
축산물유통사업소는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과 축산물 소비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농협 음성중부미트센터에 7월 초 자동화 설비인 진공스킨용기 포장기를 도입하고, 양산 체계에 들어간다.
소포장 축산물은 구이류, 불고기용, 국거리용 상품을 소량(200g~500g이하)으로 진공스킨 포장하여 축산물의 위생은 강화하고 유통기한을 늘려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또한 본격 양산에 앞서 생산한 소포장 축산물을 충남 아산의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판매도 시작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1인 가구, 혼밥족 증가 등의 급변하는 유통·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