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용 대표이사 연임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박신용 대표이사를 재신임 했다.
지난 15일 밀양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지원팀장을 비롯해 농협사료 최성희 경남지사장, 윤욱원 울산지사장 등 관계 내빈과 권학윤 부울경축협장협의회장 등 회원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총회는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30일로 임기만료 되는 대표이사 선출에 들어가 현 박신용 대표이사를 차기 대표이사로 만장일치 박수로 재 선출했다.
오는 7월1일부로 새 임기를 시작하는 박신용 대표이사(69)는 2008년 농협중앙회 남창원지점장으로 퇴직 후 2013년 7월, 농협한우지예 대표로 선출되어 7년간 농협한우지예를 탄탄하게 성장시켜 왔다.
설립초기 경영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지예를 맡아 남다른 부지런함에 각고의 노력과 열정을 접목해 취임 첫해부터 흑자결산을 이뤄냈다.
이후 7년 재직 중 판매실적을 8.7배(770%)나 성장 시키면서 당기순익은 총 28억2100만원을 실현하는 흑자경영에 성공했다.
2015년 이후 전국 11개 한우공동브랜드에 대한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전국 조공법인 평가에서 2016~2018년 3년 연속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2018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2000년 대한민국창조경영 고객만족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해 축산인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에 기여해 대 내외적으로 농협한우지예 브랜드 가치제고에 기여함으로써 한우지예를 전국적인 명품브랜드로 키웠다.
재신임을 받은 박신용 대표이사는 농협한우지예를 축산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을 표명했다. 사업 활성화를 통해 참여 회원조합의 실익을 증대하고 명품브랜드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한 사업기반 확충, 투명경영 정도경영을 통한 경영내실화를 실현해 모름지기 함께 성장하는 한우지예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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