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와 임실축협은 지난 18일 임실군 관촌면 신전리 이용배 한우농가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한득수 조합장과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축사 내·외부 청소 및 농장주변 소독을 실시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청정축산을 위해 농가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하고 “축사 내·외부의 시설별 소독, 방역, 청소 관리요령과 자가 점검표에 의거 농장에서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일 본부장도 “축산분뇨로 인한 악취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전북농협과 축협이 함께 실천함으로써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일제소독의 날과 구서. 구충의 날을 통합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운영함에 따라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