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고온스트레스 저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한돈농장의 혹서기 피해 극복을 위해 고온 스트레스 저감 솔루션 적용을 시행,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팜스코는 성수기 출하 두수를 결정하는 여름철 종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제대로 된 여름철 종부를 위해서는 분만사에서 포유모돈이 사료섭취를 충분히 하고, 정상적으로 이유한 후 종부 대기 중에는 강정 사양(분만 후 젖을 뗀 모돈에게 종부 전까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사료를 증량하는 방법)이 돼야 한다. 
이 시기에는 포유돈 사료가 중요하다. 육성구간의 경우 여름철에 출하일령이 지연되어 고돈가 시기에 출하를 못 하고, 밀사 문제를 겪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 
정영철 양돈PM은 “한돈농가의 NO.1 파트너를 자부하는 팜스코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사료의 하절기 특별보강을 한다”고 밝혔다.
또 “다산성 모돈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윈맥스30 포유돈’은 섭취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혹서기 포유돈에게 도움이 되는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여름 포유돈 사료에 강력하게 적용한 세포 항상성 유지 기술은 고온 스트레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포의 위축을 방지하며,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염증 반응 방지 등 혹서기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여기에 여름철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까지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정 PM은 “특히 하반기에 낮은 돼지 가격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만큼 돼지 가격이 어느 정도 형성되는 9월 이전에 출하할 수 있도록 여름철에도 육성돈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팜스코에 따르면 ‘캐치업솔루션’ 제품은 농축된 영양과 섭취량 강화 설계로 섭취량이 떨어져 출하일령이 늘어지기 쉬운 여름을 나는 돼지에 특효약으로 톡톡한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 섭취량이 저하 되어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쉬운 점을 고려해 에너지 이용성 강화 솔루션을 젖돈/육성돈 제품 전반에 적용해 출하일령 단축에 도움을 준다.
한편 팜스코는 양돈사료의 여름철 영양 보강은 혹서기에 그치지 않고, 초여름인 6월부터 시작해 더위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돼지가 일교차에 의한 스트레스로 문제가 생기는 9월까지 지속 시행한다. 9월에는 날씨 변화를 고려해 면역력 강화 처방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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