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가 지난해 농가소득 증대 추진 우수본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일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에 따르면 2019년 도내 농가소득은 3872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3.2%(118만3000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경기지역의 4.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전국평균 -2.1%보다 5.3%포인트 높다. 다만 농가소득 금액은 전국 평균보다 245만5000원 적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신소득작목 육성, 농산물 수급안정 추진, 지역농산물 명품화사업, 6차 산업 및 농촌체험관광 육성 등 급변하는 농업 및 농산물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장덕수 본부장은 “강원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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