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강진완도축협 생산
자연방목한우 현대백화점에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축산유통부 김경수 부장.(사진 왼쪽 세번째 ·네번째)

 

강진완도축협의 친환경 자연방목 한우가 지난 8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입점 기념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대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강진완도축협은 이를 기반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등 4개 지점의 식품관에 입점했다. 
이번 입점은 농협 축산경제와 현대백화점이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된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대전’의 결과이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친환경 자연방목 한우는 3만 5000여평 규모의 방목장에서 350여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는 강진완도축협의 녹색목장에서, 체계적인 사양관리, 무항생제 사료와 자체재배 친환경 건초 급여 등을 통해 생산하는 고품질 한우다. 
특히 강진완도축협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인증을 받는 등 농장의 위생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날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역축협이 생산하는 품질이 검증된  한우도 인지도 부족으로 백화점 납품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강진완도축협 자연방목 한우의 현대백화점 입점은 우수 축산물과 백화점의 우수 고객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지속적인 유통 판로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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