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가운데)이 사업장 방역 담당자들에게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가운데)이 사업장 방역 담당자들에게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전국 3개 경마공원과 30개 지사 등 전체 사업장에 대해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방역관리 통해 임직원 및 이용객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사업장별 방역 체계 현황 관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간 방역 관리(좌석배치, 출입관리, 소독 등) 현황 ▲임직원·방문객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 현황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 메뉴얼 숙지 ▲방역물품의 충분한 확보 여부 등이다. 
마사회는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사업장·부서별 방역 책임자를 지정, 빠르고 정확한 대처를 추진한다. 분야별 책임자의 관리하 보건 및 방역 관련 체크리스트에 따른 자체점검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 
한편 마사회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따라 지난 2월 23일부터 서울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에서 경마 시행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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