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확대 나서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의 생산 공급 및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산 실현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친환경축산 실천농가에게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농가부담 경감 및 친환경축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올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비, 출장비, 심사비, 관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인증비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에 하면 된다.
또 전년도에 지원요건을 갖추었으나 예산부족 또는 미신청 등으로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도 신청을 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각종 축산분야 지원 사업 신청 시 친환경 인증 농가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농가에 혜택이 돌아간다.
형진우 축산과장은 “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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