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정기총회서 연임 성공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송복근 후보와 경합을 벌인 끝에 투표에 참여한 대의원 154명 중 81명의 지지를 얻어 72표를 받은 송복근 후보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이 회장은 “식용란선별포장업과 가금이력제 시행으로 산란계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육계농가의 농협조합원 자격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인 만큼 법 개정을 통해 해결해 나겠다”면서 “닭고기자조금과 계란자조금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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