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거세 한 마리 경매 평균 1000만원 돌파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전경.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전경.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이 국내 공판장 최초로 한우 거세 한마리 경매금액 평균 1000만원을 돌파 해 국내 최고 공판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4일 878마리의 소 경매 중 한우 거세 전체 507마리의 경매금액이 51억 2000만원으로 한 마리 평균 101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윤태일 장장은 “한우 거세 한마리 경매금액 1000만원 돌파는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출하와 한우고기를 꾸준히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경매 가격지지를 위해 노력해준 중도매인‧매참인 등 공판장 관련 모든 사람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윤 장장은 또 “앞으로도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우리나라 대표 공판장으로 가격지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도축, 가공, 소포장까지 일관유통체계를 구축하여 도매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2019년에 국내 최초 경매금액 1조원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초 한우 거세 한 마리 경매금액 평균 1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 축산물공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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