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지난해 5월 열린 사료공장 HACCP 교육 모습.
지난해 5월 열린 사료공장 HACCP 교육 모습.

 

농협 축산연구원이 주관하는 법정필수교육인 「사료공장 HACCP교육」이 재개 된다.
사료공장 HACCP교육은 1년에 두 번(반기1회) 수료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사료관리법에 의거 배합사료 및 TMR사료 공장의 경우, HACCP 인증을 신규로 취득하거나 연장하기 위해서는 본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ASF 발생으로 인해 2019년 하반기 교육이 진행되지 못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상반기 교육도 일정을 잡지 못하는 등 1년 이상 열리지 못했다.
이번 교육 재개는 코로나 방역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농협 축산연구원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농협 축산연구원 강재영 원장은 “사료공장 HACCP교육 재개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며, “1년 만에 교육이 재개되는 만큼, 수준 높은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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