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와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3일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 오동마을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마을은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 인근 마을이다. 이날 마을을 찾은 임직원은 철쭉 1000주와 꽃잔디 1000주를 식재하는 예쁜 화단을 만들고 마을을 청소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정성을 다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송제근 조합장은 “축산업이 사랑받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의 필요성 인식 및 자발적 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냄새 없고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축산농가가 농장을 항상 청결히 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는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깨끗함과 아름다움 등 축산업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운동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