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농협

 

대전충남양계농협의 제3대 상임이사에 유흥조(57) 지점장이 선임됐다.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최근 상임이사 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후보로 나선 유흥조 지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5월 17일부터 2022년 5월 16일까지 2년.
대전충남양계농협 제3대 상임이사로 연임된 유흥조 상임이사는 한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94년 대전충남염소축협에 입사, 협동조합과 인연을 시작으로 1999년 8월 이후 현재의 대전충남양계농협 상무, 지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전문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상임이사로 발탁된 축협인이다.
1990년대 조합설립 이후 업무미숙 등으로 발생된 경영손실과 농·축협 통합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보좌하는 한편 신용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총자산 3431억여원(예수금 2816억원 유치)에 이르는 중견조합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했으며 직원으로 재임동안 지역사회와의 교류 증진과 독거노인 결연방문 및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 법무부장관 및 검찰청 표창과 적십자 봉사활동상을 3차례 수상한바 있다.
유 상임이사는 이번 상임이사 임용지원에 나서면서 밝힌 소견을 통해 “△축산물 판매기반 확보 및 수취가격 제고 방안을 마련, 양계조합원의 수익 증대를 위한 사업기반 구축 △재무 안전성 강화 및 수익성 제고 등 성과 중심의 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 △조직 역량 결집 및 강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양계인 조합원에게 어려울 때 언덕이 될 수 있는 대전충남양계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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