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협 조합원 장용선·함정자 부부

정만교 조합장(왼쪽 첫 번째)이 새농민상을 수상한 장용선·함정자 부부(앞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최근 조합원 장용선·함정자 부부(세광축산·토바우 한우회 회장)가 농협중앙회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매월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제도.
지난 11일 영예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장용선 조합원 부부는 충남 부여군 남면 팔충로 207-15 세광축산농장에서 한우 100여 마리를 사육하며 철저한 계획 축산경영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해 고소득을 시현, 후계 축산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수범 축산인. 지난해 한우사육 규모 109마리 및 수도작 350평에서 연간 2억 여원의 소득을 시현했다.
서울에서 인테리어업 등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다 어린시절 한우사육의 꿈을 펼치기 위해 젊은 나이에 귀농해 성공을 이뤄낸 축산인으로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텁다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축사인근에 약 5만평 규모의 조사료포를 운영,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및 청보리 등 양질의 풀사료를 급여함으로서 사료비를 절감하는 한편 한우의 개체별 관리를 통한 계획교배 및 사양관리를 하고 있는데 축생 및 이동 등 철저한 이력제 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양관리는 고급육 생산 출현율을 높여주고 있다고.
부여축협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한우고급육 브랜드 사업인 토바우에도 적극 참여 토바우 한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여축협 서부축산계 한우연구회(경영컨설팅) 회원과 조합이사로서 경영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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