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창녕군수 한정우)과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이 긴급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축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비절감 및 소득보전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관내 축산농가로 총 지원규모는 60억원이며 창녕군에서 이자 이차보전금액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방식은 창녕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창녕축협에서 긴급사료구매자금을 저금리1.8%에 대출기간 1년으로 선정된 관내 축산농가에게 지원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번 긴급사료구매자금 지원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축산농가를 위해 발 빠르게 함께 동참해 준 창녕축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태한 창녕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계속 축산물 소비촉진 및 축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축산농가들을 위한 지원책을 계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