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지침 ‘생활’로 전환되자
코로나19 ‘힐링’명소로 호평

코로나 방역이 ‘생활’로 바뀌자 농협안성팜랜드가 다시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사진은 호밀밭)
코로나 방역이 ‘생활’로 바뀌자 농협안성팜랜드가 다시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사진은 호밀밭)

 

농협 안성팜랜드가 5월로 접어들면서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의 호밀밭 경관이 다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데다, 때마침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다시금 힐링명소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안성팜랜드 39만 평의 넓은 목장에는 성인의 허리까지 자란 초록 호밀이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경관을 이루고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최적의 장소다. 
내달 7일까지 호밀밭의 장관을 관람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팜랜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달엔  8만여 평의 유채꽃밭을 갈아엎었다.  
이번 방역지침의 전환으로 아이들은 다양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체험목장에서 직접 가축들을 만져보고 먹이주기 체험과 승마도 가능하며 피자만들기‧공예체험 등 농축산 관련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39만평의 넓은 목장을 관람하다 보면 느낄 수 있는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구역별로 각종 식당과 푸드코너를 운영하고 있어 ‘안성  팜랜드 맛 MAP’을 따라 한정식부터 분식류와 스낵류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일규 사장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안성팜랜드를 찾아 초록빛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팜랜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발열 체크,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제한, 손소독제 비치 등의 수칙을 따르고 있으며, 호밀밭 경관 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축한마당 △가축 놀이자랑 △도그쇼 △양떼몰이 △양털깎이 등의 다양한 가축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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