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소감 “꿈과 희망 드리는 조합 만들 터”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단독 입후보한 이주훈 상임이사를 재선임 했다.
이날 3선에 성공한 이주훈 상임이사는 “‘꿈과 희망을 드리는 사랑 받는 원주축협’을 경영원칙으로 협동조합 정체성을 확립하여 조합원 권익 증진 및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임직원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사업추진 및 사업추진 성과물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배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상임이사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사업 추진이 원활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성장률 또한 예측할 수 없어 유동성 확보, 수익성 제고 등 비상 경영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원주시의 도시화에 발맞춰 사업장 마련과 지속 가능한 기반조성을 위해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한편 각종 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구조조정과 자산건전성 유지 및 고객이 조합사업 이용에 동참토록 조합원, 대의원,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를 조정해 나아가는 등 다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임기 내에 교육지원사업비 17억원, 당기순익 20억원, 예수금 4500억원, 대출금 3600억원, 순자본비율 8%이상을 달성하며, 특히 치악산한우 브랜드의 고품질 한우 생산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치악산한우의 명품화를 추진하고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상임이사는 원주출신으로 강원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철원축협을 시작으로 춘천, 평창, 원주축협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6월 원주축협상임이사에 선임되어 기업도시지점 개점, 조사료유통센터 준공, 전자가축경매시장 개장,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개점 등 원주축협 성장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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