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본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본부장 최영)는 관내 지점장 등 40여명과 함께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조합원 농가를 찾아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은행 지점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사됐으며, 시설 하우스 내 감자 수확·선별 후 포장 작업과 하우스 중천장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지난 6일부터 매일 범농협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범농협 영농지원단’을 출범시켜 인력이 필요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농철 인력난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이 봉사활동은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됐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김봉래 광산지점장(지점장단 대표)은 “농협의 근간은 농업, 농촌, 농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무실을 벗어나 직접 농촌 현장에서 땀흘리며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미력하나마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되고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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