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경상남도에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는 지난 17일 경남도지사 집무실을 예방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돼지고기 2만7000여kg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2억여 원 상당으로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446개소의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유기옥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은 “ASF와 코로나19 여파로 한돈농가 역시 힘이 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축산업이 힘든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데 감사드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기관 등에 약 6억9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계속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