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실 운영·방역 강화

서울경기양돈농협이 ASF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경양돈이 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 양돈농가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현재 ASF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덜 하지만, 올 들어 연천·철원·파주·화천지역 등에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양돈농가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속적으로 조합원 농가에 방역수칙 등을 지도하며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 생석회 도포, 비상상황실 운영 등 ASF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자체 브랜드 ‘허브한돈’으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ASF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 또한 줄어 농가는 이중고를 맞고 있다”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양돈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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