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지원에 더욱 박차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산지유통종합평가 회의를 갖고 있다.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산지통합마케팅조직(연합사업단, 조공법인)과 참여조직(지역농협)에 대해 그 역량을 평가하고 강화하는 산지유통종합평가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김해농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산지유통종합평가는 농식품부, 농협, aT 직원들로 평가 실사단을 구성해 통합마케팅조직 및 참여조직의 농업인 지원사업 실시현황과 지원역량을 평가했다. 종전에는 매년 2월 초에 평가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로 미뤄 실시됐다.
평가우수조직에 대해서는 무이자자금 지원확대와 저리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작년부터 지자체의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도 평가해 농업인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산지유통종합평가 및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를 통해서 농업인 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혜택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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