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최근 조합원 양축가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2000만원상당의 ‘나노필터 마스크’를 조합원농가 배부와 함께 청사건물의 임대료 인하도 시행, 귀감이 되고 있다.
조합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한편 조합원 양축농가들이 외부활동 제약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2000여만원 상당의 손세탁 사용가능한 마스크를 직원들의 철저한 소독 하에 1인당 2매씩 전달한 것.
조합은 특히 마스크 지원 이외에도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부의 착한 임대인하운동에 동참하여 본점 임차인들의 3월부터 6월까지 월임대료 50%인하를 결정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산축산농협의 이미지를 드높였다고.
조합은 이밖에도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우유 1000개를 전달하며 의료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천해수 조합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조합원, 고객, 소상공인 모두 하루빨리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슬기롭게 잘 이겨내어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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