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6430만원 전달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사진)은 지난 3일 조합원 자녀로서 학업에 정진하고 단정한 품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 49명, 고등학생 14명 등 총 63명을 황소장학생으로 선정해 6430만원을 ‘2020년 황소장학금’으로 춘천, 철원, 화천, 양구지역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조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대상자들이 참석하는 전달식을 생략하고 서면으로서 수여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우리 자녀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조합원들도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란 신념을 가지고 자녀교육에 더욱 더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들의 학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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