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역량강화 주력 당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제2대 원장에 조기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팀장이 취임했다.
조기원 신임원장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 없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조기원 원장은 전북대 경제학과 졸업 후 지난 1988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식약처 위해예방정책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처장, 기획조정관 등 의약 및 식품안전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조기원 원장은 영상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일상으로 누리는 행복식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HACCP의 가치”라며 “국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HACCP의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알고 이를 같이 공유하고 같이 행동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어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걸맞게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주력해 달라”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는 기관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 5일까지 3년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