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신사업 추진단 신설
수의정책연구소는 그대로
회원 간 친목·화합 강화로
권익 향상·의료 체계 확립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부회장 및 상임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제26대 임원 명단과 특별위원회 등 집행부 구성 계획을 최근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정기총회는 서면총회로 진행됐으며, 감사를 제외한 부회장 및 상임위원장의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건이 가결되어 신임 집행부 구성에 힘을 실었다.
이사회의 인준이 필요한 특별위원회는 12개의 업무에 특화시켜 구성할 계획이다. 미래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추진단도 별도로 구성된다.
기존 국가수의자문회의 및 정무부회장단은 실질적인 업무를 하도록 그 역할을 강화하고, 수의정책연구소도 존속 예정이다.
허주형 회장은 “전대 집행부의 성과를 토대로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의직역의 발전과 수의사 권익향상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추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위원회 별 위원 위촉 등 후속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확정된 임원진과 이사회의 인준을 남겨두고 있는 특별위원회 구성(안)은 다음과 같다.
△회장단=회장 허주형, 수석부회장 최동학(전 대구수의사회장).
△직능부회장=수의행정부회장(추후 발표), 수의학부회장 서강문(서울대 수의대 학장), 수의산업정책부회장 정병곤(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 반려동물부회장 이병렬(한국동물병원협회장), 산업동물부회장 문두환(한국양돈수의사회 부회장).
△지역부회장=중부권부회장 최영민(서울수의사회장)‧이성식(경기수의사회장), 호남권부회장 김광남(광주수의사회장), 영남권부회장 박병용(경북수의사회장).
△명예회장 김옥경(전 대한수의사회장).
△국가수의자문회의=박용호(서울대 수의대 교수)의장 및 자문위원.
△정무부회장=중앙회 및 지부 추천 후보자를 이사회에서 인준 예정.
△상임위원장(이사)=법제위원장 김재영(서울 태능동물병원장), 학술홍보위원장 천명선(서울대 수의대 교수), 수의사복지위원장 김정환(서울 이솝동물병원장), 교육위원장 정인성(서울 로얄동물병원장), 방역식품안전위원장 이성도(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 동물보호복지위원장 위혜진(서울 위즈동물병원장).
△수의정책연구소=류판동(서울대 수의대 교수) 소장.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