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하이텍, 「발로패드」 관심
반디하이텍, 「발로패드」 관심
  • 한정희 기자
  • 승인 2020.04.0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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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시설 출입문 설치로
코로나·ASF 교차오염 차단
필리핀 등 해외수출도 추진
경기도 소재 한 우체국에 코로나 바이러스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발로패드(사진 하단 가운데)’가 설치되어 있다. 최근 ASF 차단방역에 일환으로 다수의 축협에서도 설치하고 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코로나와 ASF 등 인체와 가축 전염병 바이러스의 교차오염 차단을 위한 ‘발로패드’를 제작·보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디하이텍은 직접 개발한 ‘발로패드’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심리적 안심감을 주는 ‘심리방역’, ‘마음백신’ 확대에 일조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돈농가들의 왕래가 많은 농축협 관련 시설에 설치함으로써, 해외악성가축전염병 ASF의 차단방역을 견고히 하고 있다.
제품 구성과 원리는 간단하다. 여닫이 유리문 손잡이 부분이나 성인 눈높이 위치에 “발로 열어주세요”라는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하단에는 “밀어주세요”라는 발로패드를 부착하면 된다. 발로패드는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붙이기 편하고 PVC(폴리염화비닐)로 처리했다. 이는 유리에 발이 닿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반디하이텍은 ‘발로패드’를 시·군청, 우체국과 협력해 주요 출입문에 부착,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가건물과 공공건물, 아파트 외에도 위생이 중요한 농축산식품 가공공장이나 사무실, 농·축협 등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필리핀 등 해외 수출도 추진 중에 있다.
임헌호 반디하이텍 대표는 “출입문 손잡이를 통한 바이러스 교차오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작은 개선이 전염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포털사이트에서 ‘발로패드’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 위에서 최대 17일 동안 살아남는다고 발표했다. 바이러스가 최대 3일간 생존한다는 종전 연구보다 2주가량 더 긴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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