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곡물 변동성 심화따라

 

농협사료는 또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국내외 경영환경악화 및 외환․곡물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리스크관리위원회’<사진>도 개최했다.
이날 안병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경영부담과 관련 비상경영 대책방안의 세부실시 계획을 논의했다.
농협사료는 공장폐쇄,원료수급 차질 등 위기상황에 대비해 비상 시나리오를 가동하여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사료공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은 축산물 유통․판매 감소로 이어지며 축산농가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국제곡물가격 상승 및 불안정한 환율 여건에 따라 사료업계의 경영난 또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율 및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농협사료의 경우 환율․원재료가격 변동은 농가 사료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조직역량을 총 동원해 전사적 비상경영대책 추진 및 단계별 모니터링, 헤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외환리스크 대응으로 향후 발생할 불확실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가능성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경영여건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기존 리스크관리위원회를 비상경영대책위원회로 확대․격상하여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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