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업적평가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사진)이 2019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품목축협 품목형 2위를 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양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경제사업, 신용사업, 지도관리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영이 우수한 사무소에 표창한다.
임실치즈농협은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산업 메카로 발전하여 축산업의 가치를 실현시켰다.
지난해 말 사업실적도 전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10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금 배당 3.4%, 이용고 배당 2억500만원, 사업 준비금 2억9400만원을 적립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치즈공장을 준공, 가공사업 매출을 확대했으며 소매용 치즈 생산물량과 판매를 활성화 했다. 매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해 우리나라 치즈를 국제 사회에 알리기도 했다.
설동섭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축산인 실익증대 및 농업경쟁력을 발휘한 것의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축산환경을 잘 극복하고 낙농업을 위해 더욱 많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치즈농협의 최근 시상내역을 보면 2017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1등과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상호금융 장려상,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우수조합장상과 농협중앙회 최고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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