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기본부, 3개월간 30%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정용왕)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료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소유한 부동산에 대해 4월1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월 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하기로 한 것.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이 소상공인 등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지난달 20일 경기도 의료원 소속 의료진 1800여명을 위해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건강 가공식품을 전달했고, 11일에는 경기도내 자가격리자를 위해 돼지고기, 찌개류, 신선야채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키트 45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 12일에는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을 위해 200여명 분량의 홍삼, 컵과일, 컵라면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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