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학교급식 중단
농축산업계 막대한 피해
더불어민주당 농어민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농축산업계도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코로나19 2차 추경 및 2020예산 변경 건의안을 마련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14대 건의안을 마련했으며 이중 농수산물 가력하락 및 소비분에 따른 농축산인 경영 안정을 위한 농림어업 정책자금 원금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학교 휴업으로 인해 학교급식 미출하 농축산물 피해 공급업체에 대난 긴급경영자금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국내산 농산물 지원 확대를 위한 농식품 바우처사업 등을 핵심 건의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생계지원으로 농수축협 상호금융 대출금리 인하, 로커푸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꾸러미 농산물 판매 박스비 및 택배비 지원, 과일간식사업 확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확대, 주요 농산물 수매물량 확대, 제주 월동무 가격하락 보전, 농작업대행 서비스 지원금 확대, 마을공동급식 도시락 전환 지원, 축산농가 사료구입비 지원, 공공기관 급식 수산물 구입비 지원, 출어어선 유류비 및 양식 사료비 지원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당정협의를 통해 부처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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