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정기이사회서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이 최근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조합감사위원에 아산축산농협 천해수 조합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합감사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축협 등 회원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원조합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상임기관인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으로 선임된 천해수 조합장은 축협인이다. 지난 1970년대 약관 24세의 나이에 축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 30여년 동안 지점장, 상무를 역임했고 아산축협 전무로 재직 중 조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결단으로 명예퇴직을 선택한 진정 축산인을 위한 축협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영예의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중견조합으로 육성해온 헌신의 경영노력이 조합원에게 어필, 지난해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대전충남 20개 축협(품목조합 포함)과 중앙회와의 교량적 역할을 하는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장으로서도 남다른 수완을 발휘, 이 지역 축협의 권익증진에도 한몫해오고 있다는게 주위의 평.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이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말 현재 △경제사업규모 1170억9000만원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잔액) 3864억원을 유치, 25억원 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중견조합이다.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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