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이래 최고 성적

작년 PSY 30마리 넘어
핵심 컨설팅으로 급성장
올해 MSY 30마리 야망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육종 전문 박사의 컨설팅 진행모습.

 

지난해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협력GGP (핵돈군농장) 삼득농장이 개장 이래 최고의 성적을 올려 화제다.
삼득농장은 경남 합천 산골짜기에 위치한 차단방역이 우수한 농장이다. 2017년 모돈 350마리 규모로 요크셔(Yorkshire) 종돈입식을 시작, 2017년 말부터 자돈을 생산하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개량과 성적관리를 통해 우수한 종돈 생산농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삼득GGP 농장은 농장종합관리프로그램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총산 16.2마리, 실산 14.3마리, 이유두수 13마리, 모돈회전율 2.32, PSY 30.2마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이유 14.3마리, PSY 32.9마리로 월별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올해 3월 중순기준 총산 16.4마리, 실산 14.6마리, 이유 12.7마리, PSY 29.6마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PSY 29마리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생산성적은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득농장 생산성적 향상은 종돈개량사업소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개량, 방역, 사양관리가 핵심이다. 전문인력이 주기적인 농장방문 및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점 해결, 개량방향을 제시하는 등 성적향상을 위한 핵심 컨설팅을 통해 생산성적을 높이고 있다.
권태환 사장은 “종돈개량사업소의 전문인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성실히 따르고, 2019년 하반기 신축한 육성사를 충분히 활용해, PSY뿐만 아니라 MSY도 30마리 이상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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