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종별 탁월한 제품설계
엄선된 원료사용…농가수익 향상 기대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천하1품 플러스 배합사료 및 TMF신제품 시리즈를 야심적으로 출시했다.
김해축협이 4월1일부터 출시하는 신제품은 TMF육성, TMF전기와 배합사료 천하1품 천하플러스 마블, 천하플러스 육성, 천하플러스 전기 등 5개 제품으로 소 등급체계 변화에 대응력을 높이고 천하1품 브랜드 사료인 천하1품한우 비육시리즈를 대폭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배합사료 및 TMF 신제품 시리즈로 기술적인 노하우와 축산환경 변화에 따른 고품질 사료개발 의지가 결집돼 탄생됐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배합사료는 소의 개량지표 등을 반영해 성장단계별 영양스펙과 양질의 원료를 통한 최적설계로 만들어진 천하1품 플러스 육성, 전기, 후기 세 제품이다.
이와 함께 출시된 TMF 신제품은 선 발효 시스템을 도입해 반추위 미생물의 물리적 환경을 최적화 시켜 사료섭취량과 생산성을 높이도록 설계 됐으며 양질조사료의 사용이 제한적인 농가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육성, 전기, 후기로 개발했다.
김해축협이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품은 기술자문인 박웅렬 반추영양학 박사의 기술제휴와 고품질 사료생산에 열정을 바쳐온 관계 직원들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 탄생됐다.
신제품 배합사료 및 TMF 제품의 특징은 △일본화우 배합설계 기술 △사육단계별 적정 NDF(중성세제불용섬유소), NSC(탄수화물) 관리 △유럽 반추위 탄수화물, 단백질 이용최적화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비육기간 안정적 섭취량을 유지 하면서 한우의 유전능력을 최대로 발현시켜 보다 향상된 도체중과 육질등급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8개월, 30개월령 사육프로그램을 제시한 김해축협은 출하성적으로 출하체중 800kg, 1+이상 출현율 80%, AB등급 8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종별 탁월한 제품설계와 엄선된 원료 사용 및 품질관리로 지역축협 사료생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신념과 본연의 축산사랑에 그 맥을 같이해 탄생시킨 야심작이기도 하다.
송태영 조합장은 “등급체계 변경에 맞추어 시의적절하게 선보인 배합사료와 TMF 신제품 출시로 양축가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맞춤형 사육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새로 출시하는 천하1품 플러스와 TMF 신제품을 통해 농장여건에 맞는 제품 사용으로 출하성적과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천하1품 한우브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신용사업이 13%, 경제사업이 87%에 이르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총 자산 8900억원에 이르는 이상적인 경영기반을 갖춘 조합으로 2019년도에 상호금융 1조3500억원과 경제사업 2700억원의 사업실적을 올려 44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바 있다.
양질의 사료생산을 통한 양축가 소득향상과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김해축협의 끝없는 노력이 축산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축산이 개방화 확대와 자급률 하락 등 크고 작은 장애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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