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최근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으로 축산 및 농림분야 101건에 46억6600만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사업 가운데 축산분야의 경우 ▲가축분뇨처리 지원 10건 11억1300만원 ▲조사료생산 경영체 장비 지원 1억5000만원 등 모두 12억6500만원이다.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한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 토양 등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처리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사업 홍보를 통해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 등의 신청을 받았고 심의회에서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 후 사업별 우선순위를 부여해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결정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충청남도 정책심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거치고, 기획재정부 및 국회 의결 후 내년도 사업비로 최종 확정된다.
이왕희 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의 합리·타당성 논리 발굴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남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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