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5년간 1억2000만원
산학협력 강화 추가 협의도
연암대학교가 팜스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팜스코는 축산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명에게 4000만원씩 총 120명의 연암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팜스코 정학상 대표, 김남욱 충청지역 본부장, 김영근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 연암대와 팜스코가 함께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연암대에 깊은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 팜스코 정학상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 교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팜스코의 소중한 장학금이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학상 팜스코 대표는 “축산업 현장에서 연암대 졸업생들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더 큰 의미와 보람을 느끼고, 현장실습과 채용 등 다양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팜스코는 동물용 배합사료, 양돈, 식육,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원화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축산식품 전문기업이다.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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