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소독 박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은 최근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지역민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해소를 위한 ‘코로나19 방역지원단’을 긴급 편성, 부여 관내 소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보령축협은 지난 2월 19일부터 자체 방역을 실시해오다 코로나19 발생상황이 위기 경보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23일부터 자체 방역단을 구성, 조합에 보유하고 있는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소독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합은 구성된 방역단을 5개팀으로 나눠 △1호팀-보령축협 하나로마트 및 신용사업장과 인근 소독 △2호팀-시청방면 및 인근도로 △3호팀-보령시 주요상가 소독 △4호팀-아파트 단지내 중점소독 △5호팀-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소독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시민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것.
방역은 오전 7시30분부터 보령관내 곳곳을 작업하고 있는데 시민의 방역요청도 적극 수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령축협 이미지를 대내외에 각인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윤세중 조합장은 “사람을 위해하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와 조기근절을 위해 가축 차단방역으로 다져진 기술과 방역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다”면서 “청정한 보령, 건강한 보령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보령축협이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령대표 축산단체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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