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계산 프로그램 개발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 오른쪽에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를 새롭게 추가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종별 적정 사육면적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적정 사육면적 계산 프로그램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 상단 오른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축종별 성장단계별 가축 사육 마릿수를 입력하면 해당농가의 사육밀도 기준 초과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다. 축산농가와 지자체별로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이 프로그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축산단체, 지역 농축협의 홈페이지에 해당 프로그램을 게시토록 하고, 축산농가에 문자발송, 카톡 대화방, 밴드 등에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관내 축산농가 별로 사육밀도 초과 여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무원은 알림서비스를 토대로 유선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육밀도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고, 농가가 가축 사육밀도를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에 활용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육면적 계산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스스로 축산법에 따른 가축 사육기준을 준수하고, 가축사육 마릿수를 적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정사육두수 관리프로그램을 앱으로 개발해 축산농가와 지자체 담당자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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