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으로 마스크 무상공급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2019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1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139개 축협 중 축산사업부문 업적평가 1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등 4관왕의 영예를 얻는 성과를 거뒀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 지도사업 등 약 50여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하는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 같은 경영성과는 전 임직원들이 피와 땀과 눈물, 열정을 갖고 쉼 없는 경영혁신운동 및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 결과이다.
영암축협은 이번 시상금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조합원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고, 돼지가격하락에 따른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삼겹살, 목살을 100g당 990원에 할인 판매해 약 1000두 물량을 원가이하에 판매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의 성원의 결과이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암축협은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면서 21C 한국축산을 선도하는 글로벌리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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