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 구내 식당에서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달 21일 구내식당에서 ASF 및 경기부진 등으로 인해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확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전남농협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면역력 증진식품인 한돈 수육 및 삼겹살 300인분을 준비해 김석기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직원들에게 나눠 주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돼지고기 소비확대를 위해서 전남농협이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전남농협 임직원 우리 돼지고기 더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은 전남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돼지고기 500Kg(8백만원 상당)을 구매해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돈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전남농협은 ‘건강한 농산물!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전남농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산김치‧대파 애용운동 ▲일삼공 운동(쌀 소비 촉진을 위한 하루 세끼 공깃밥 먹기) ▲공깎지 운동(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공짜로 받지 않고, 가격 깎지 말고, 지속적으로 애용하자 등 안정적인 우리 농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국산 농축산물 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식탁에 우리 농·축산물 상차림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농업인에게도 힘을 보탤 수 있는 생활속의 작은 농축산물 애용 실천 운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