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겨내기’…각계 기부 현장]

 

서울우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위기 극복을 기원하며 우유 등을 기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시 병원 관계자에 커피음료와 멸균우유 등 80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2월에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진천, 아산의 우한 격리 교민에게 멸균우유를 전달했으며, 아산시 신종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초사동 주민과 관계자 등을 응원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업장 방역 실시, 교육, 모임, 회의 등 다수 참석자가 모이는 행사를 연기하고, 매일 2회 발열 체크 실시, 최근 정부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녀 양육이 필요한 경우 가족 돌봄 휴가제를 실시하는 등 대응방안을 시행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서울우유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우유와 인연이 깊은 대구지역 위기극복에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애쓰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같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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